1. 무지개 운수 팀 핵심 멤버 소개
《모범택시3》의 중심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팀이다
겉으로는 평범한 택시회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법과 제도만으로는 구제받지 못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하는 사적 복수 대행 조직이다
시즌3에서도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무지개 5인방이 그대로 돌아오며, 가족 같은 팀워크와 캐릭터 케미가 극 전개의 중심축을 이룬다
각 멤버는 군 특수부대, 검사, 엔지니어, 해커 등 서로 다른 전문 분야를 지니고 있어, 에피소드마다 다채로운 작전과 부캐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아래에서 무지개 운수 핵심 멤버들의 역할과 캐릭터 성격을 하나씩 정리해본다
| 배우 | 역할 이름 | 한 줄 소개 |
|---|---|---|
| 이제훈 | 김도기 | 전 특수부대 장교 출신, 무지개 운수의 에이스 택시기사이자 현장 작전 리더다 |
| 김의성 | 장성철 | 무지개 운수 대표이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 대표로 팀의 브레인이다 |
| 표예진 | 안고은 | 경리 직원이자 천재 해커로, 정보 수집과 디지털 작전을 책임지는 IT 전문가다 |
| 장혁진 | 최경구(한주임) | 정비실 엔지니어로 특수 차량과 장비 개조를 담당하는 메카닉이다 |
| 배유람 | 박진언(박주임) | 항공기 정비원 출신 엔지니어로, ‘한국의 맥가이버’라 불리는 손기술의 소유자다 |
2. 메인 주인공 김도기(이제훈)
김도기는 《모범택시3》 전체 시리즈를 관통하는 절대적 주인공이자, ‘사이다 복수’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임단 장교 출신으로, 특수부대에서 단련한 근접 전투 능력과 전술 판단력을 겸비하고 있다
현재는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로 위장하면서,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직접 빌런들 속으로 잠입해 복수를 실행하는 현장 리더 역할을 맡는다
상황에 따라 사기꾼, 브로커, 재벌 2세, 조용한 회사원 등 수많은 부캐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빌런들의 심리를 역이용해 조직 내부를 무너뜨리는데 특화된 캐릭터다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동요하지 않고, 순간적인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는 태도가 특징이라 긴장감과 동시에 묘한 쾌감을 준다 .
겉으로는 냉정하고 무심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과거의 상처와 피해자들을 향한 깊은 공감이 자리하고 있어, 복수의 순간마다 절절한 감정선을 보여준다
시즌3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인신매매, 글로벌 불법 사금융 조직까지 상대하며, 더욱 스케일이 커진 액션과 잠입 작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3. 무지개 운수 브레인 장성철(김의성)
장성철은 무지개 운수 대표이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의 대표로, 조직의 자금과 의뢰를 관리하는 브레인 포지션이다
겉으로는 피해자를 돕는 따뜻한 인상의 재단 대표이지만, 실제로는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빌런들을 직접 응징하기 위해 무지개 팀을 움직이는 설계자이기도 하다
전직 검사 출신이라는 설정 덕분에, 법과 제도의 허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어디부터가 위험한지’를 선명하게 구분하며 작전을 조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설정은 시즌 구성과 기사에 따라 다소 변동 가능성이 있어, 시청 시 세부 설정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함께 기억하면 좋다)
사건 의뢰를 받으면 피해자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증거 확보 방향과 빌런의 치명적 약점을 정리해 김도기와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단순히 복수를 통해 시원함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삶 재건과 2차 피해 방지까지 고민하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지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인간적인 면모와 책임감이 더 깊게 드러난다.
시즌3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조직 범죄·권력형 비리를 마주하며, ‘어디까지가 정의로운 복수인가’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인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4. IT 및 정비팀: 안고은·최경구·박진언
무지개 운수의 작전은 단순히 김도기의 현장 액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화려한 잠입과 복수 뒤에는, 안고은·최경구·박진언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지원 라인이 존재한다
먼저 안고은은 무지개 운수의 경리 직원이자 ‘파랑새 재단’ 회계 담당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탁월한 실력을 가진 해커이자 정보 분석가다
불법 도박 사이트, 전화 금융 사기, 각종 빌런들의 비자금 계좌와 거래 내역을 추적해 팀에 전달하며, CCTV 해킹과 위치 추적 등 디지털 작전의 거의 전부를 책임진다.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팀에게만 보여주는 장난기와 애정 어린 잔소리 덕분에 무지개 운수의 ‘막내 같은 언니’ 포지션을 맡고 있다.
최경구(한주임)는 대형 자동차기업 신차개발팀 선임 연구원 출신으로, 현재는 무지개 운수 정비실을 책임지고 있는 메카닉이다.
각종 차량을 고성능 추격차, 방탄 차량, 특수 장비 탑재 차량 등으로 개조하며, 상황에 따라 택시가 드론, 감시 시스템, 은폐 장치까지 겸하도록 만드는 등 작전의 성공률을 끌어올린다
겉은 투덜거리지만 위기에는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팀을 지키는 ‘츤데레’형 캐릭터라, 코믹과 감정선을 동시에 담당하는 인물이다
박진언(박주임)은 유명 항공사 항공기 정비원 출신으로, 손만 대면 고철도 살려낸다는 ‘한국의 맥가이버’ 캐릭터다.
정비실에서 최경구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자동차·전기·기계 장비를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뜯고 고치고 업그레이드한다.
다소 서툴지만 인간적인 면모와 유머 감각 덕분에, 무지개 운수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맡으며 무거운 사건 전개 속에서도 웃음을 책임지는 존재다.
5. 주변 인물과 특별 출연
《모범택시3》에는 무지개 5인방 외에도 서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주변 인물과 화려한 특별 출연진이 등장한다.
먼저 윤이서(차시연 분)는 시즌3에서 새롭게 본격 합류하는 인물로,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팀의 작전에 자연스럽게 얽히며 중요한 키를 쥔 존재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케나카 나오토, 여작안, 최상재 등 해외·국내 배우들이 다양한 빌런 및 주변 인물로 참여해 글로벌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별 출연진 라인업도 시즌3의 큰 화제다
윤시윤, 장나라, 음문석 등 이름만 들어도 시청자를 설레게 하는 배우들이 각 에피소드의 핵심 빌런 혹은 사연 깊은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한 회를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즌1·2에서 익숙했던 복수 대행 서비스 안내 음성은 이번 시즌에서도 이영애가 맡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모범택시3》의 등장인물 구성은 주인공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팀 전체의 서사와 빌런·주변 인물들의 개성을 폭넓게 담아내면서도, 매 시즌 새로운 얼굴들을 통해 신선한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